2007년...
12월1일 : 예쁘고 착하고 아담한 여자와 결혼....
7월 부터 : 직장구하려다..무직상태로 쭉....
              나의 무직상태를 묵묵히 지켜봐주고있는 여친(아내)에게 고마움을 느낌...
5월27일 : 소개링으로 현재의 아내를 만남....

무의미하게 보냈을 한해를 결혼이라는 인생의 한 획을 긋고 마무리를 하였다.

2008년...
1. 1월안에 새로운 직장 구하기.(이제 말뚝 막아야지.)
2. 2월 :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 수립하기
3. 아내와의 가정생활을 5:5로 하기.(내가할 수 있는일은 내가 하자.)
4. 술과 담배를 줄이기 (술줄이기. 담배 끊어보기 !!!!)
5.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곳을 찾아서 하기.
6. 뱃살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운동하기

2008년에 해야할 일들이다.
이제 혼자가 아니기에....둘이 잘 상의해서 살아보자.




Posted by 시치프스
:

네이버에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sadoarmy님이 그린만평인데...


이랜드 사장에게 전해주고싶은 만평이네요...ㅎㅎ;;;;

그대가 평생일꾼이고싶어하는 하나님께 해고당해야 정신을 차릴듯....


Posted by 시치프스
:

내가본 한편의 드라마 한편

전여옥 "아이들 얘기 듣고 이명박 지지 결정"
[현장] 이명박 후보 서울시 선대위 발대식

=============================================

아니지....

지금 시간이 새벽 2시 25분이니까...13일의 금요일은 지났구나..

14일 새벽이구나.....


12시만 안넘었으면....13일의 무서운(?) 금요일이겠구나!!

아니, 한편의 또다른 드라마를 보는것 같구나!!!

이렇게 재미나는 연설을 이렇게 새벽에 술김에 들으니 더 감성에 젖는구나!!!

세상은 요지경이다.


그래...전여옥 의원님...

의원님의 소원이신것 같은데..장돌뱅이밑에서 일하세요.

그 선택이 아들의 의해서인지...아니면 아이들의 말에의해서 이루어진 선택이신지 모르지만.

이제 전여옥 의원님때문에 아이들의 생각이 정치적인 판단의 기준이 되다니..

아니, 아이들의 소망과 소원이 진정 전의원님의 생각과 같으신지!!!!!!!!!!!!


자신의 판단을 믿지 못하고 아이들의 이야기로 자신의 정치적인 판단을 맡기시다니..

아니. 아이들의 진심어린 눈망울과 소망을 진정으로 보셨는지!!!
의원님의 정치적인 야망을 위해 아이들의 눈을 곡해하신것은 아니신지....

청계천이 누가 만들어서, 그 만든사람이 중요했는지,

아니면, 청계천은 항상있었는데..개발독재 때문에 청계천을 콘크리트로 덮어버린

그 장본인이 누군지를 아이들에게 알려주지 못했던것을 왜 말하지 못하셨는지....


왜 개발보다 자연이 중요한것을 말씀안하셨는지...

왜 개발독재보다 아이들의 눈을 보시면서 평화가 중요하다는것을 외면하셨는지..

왜 아이들이 삶을 살아갈 사회가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차별받는 사회라는것을 말씀안하셨는지...

.................................

.........................................

.....................................................

..................................................................

.................................................................................


나는 그래서 전여옥 의원을 믿지 못하고, 신뢰가 가지 않소.

그대의 말에 신뢰와 진정성이 가지가 않소.


그대는 그대의  나라에 살아야 할것 같소.

 

굿바이.....


==========================================

Posted by 시치프스
:

내가 뉴코아-이랜드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나 또한 노동자이기 때문이다.

그외에 무슨답이 더 필요하겠는가.....


나는 노동자이기에 그들의 투쟁을 지지한다.


하종강님이 쓴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의 책에 나오는 글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를 양산할 것이 분명한 법안 내용에 반대하는 노동자들과 사회 불평등 구조가

더욱 심화되는 부작용을 감수하면서 파견 노동자를 전 업종으로 확대하려고 하는 정부 중에서

어느 쪽의 주장이 과연 우리 사회 전체의 장기적인 발전에 유익할까요?

눈앞의 이익 때문에 나라의 백년대계를 거스르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P72'


노동자의 임금이 인사오디면 기업 경영에는 당연히 부담이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과도한 임금인상이 원인이 되어 도산한 기업은 거의 없습니다.

노동자의 적정 임금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지금 우리나라 기업 경영자들이 시급히 해야할 일입니다.

그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영자는 바로 무능한 경영인입니다.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P75'


Posted by 시치프스
:

이랜드 계열사들....

OUTSIDE 2007. 7. 12. 18:22 |
지금 이랜드가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하지 않고 노동자들을 해고하고있다.
130억이라는 엄청난 돈을 교회에 십일조로 헌납하면서, 노동자들에게는 갖은 탄압을 일삽고있다.
그런 이랜드의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에 대한 대응으로 이랜드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제안하고있다.
아래는 이랜드 계열사들이다.

계열사들도 조낸많다....

우리집 아파트옆에 2001아웃렛과 홈에버가 있다.
이 두곳을 자주 이용했는데 앞으로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리고, 대형마트보다는 작은 상점위주로 이용을 하리라...



▲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유통업체 5곳. ⓒ프레시안

 
▲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성인 캐주얼 업체 11곳. ⓒ프레시안

 
▲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숙녀복 업체 14곳. ⓒ프레시안

 
▲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아동복 업체 15곳. ⓒ프레시안

 
▲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이너웨어 업체 10개. ⓒ프레시안

 
▲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패션잡화 업체 5곳.ⓒ프레시안

 
▲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호텔 및 레스토랑 6곳. ⓒ프레시안
Posted by 시치프스
:

오늘 나의 술친구 '사바'가 1년간 외국으로 공부하기 위해 떠났다.

좀전에 공항에 마중을 나갔다 들어왔다.

어머니와 친구 한명과 함께... 조촐하게 떠나보냈다.


사바가 누구던가!!!

'바끼통'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했던 귀여운 사바.

'바끼통'에서 영어를 제일 잘해서, 통역을 담당했던 사바.

어른들의 투정을 묵묵히 받아주던 사바.

나이가 어리지만 행동이나 말이 어려보이지 않았던 사바

(어린것이 나이많은 사람들하고만 어울린다고 욕했지만..ㅎㅎ;;;;)

지금은 통번역 공부한다고 안되는 머리로 고생하고 있는 사바...

집에 부담을 안주겠다고 매일 새벽마다 전화 아르바이트하는 사바.

번역일 한다고 출국전날까지 밤을 지새우고 아침에 쌩얼로 공항에 나온 사바.


내가 여친이 없을 때 거의 맨날 불러서 술마셨는데...

사바가 외대앞에서 자취할 때는 외대앞 주변에서...

최근엔 고대앞에서 하숙을 할 때는 고대앞에서 자주 마셨다.

나의 술버릇과 맛탱이 간 모습등...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면서

사바랑 참 많이 자주 마셨다.

남들은 '둘이 사귀냐?'고도 물어보고, 둘이 차라리 사귀라고도 말하고 했었는데..ㅎㅎ;;;

술마셔서 사귈수있다면 많은 여인들을 사겼을텐데...ㅎㅎ;;;



사바야!!! 몸건강히 공부잘하고 와라!!!


1년뒤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Posted by 시치프스
:

요 몇일 읽은 책이다.


눈먼자들의 도시와 눈뜬자들의 도시는 서로 연결되어있는 소설이다.

작가는 눈먼자들의 도시를 먼저쓰고, 이후에 눈뜬자들이 도시를 썼다.

나는 반대로 소설책을 읽었다.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되었다. ㅎㅎ;;;

눈뜬자들의 도시는 초반은 별루 재미가 없었는데..후반부터 잼나게 읽었다.

눈먼자들이 도시는 눈뜬자들의 도시의 내용과 관계가 있어서 잼나게 읽었다.

개인적으로 눈먼자들의 도시가 더 잼났던것 같다.

잼났다는 표현은 뭐하지만.... 읽고나서 맘은 무겁고 잔상이 남았던 소설이다.


'내생의 적들'은 눈먼자들의 도시를 끝내고, 소설읽는 맛에 바로 읽기 시작한 소설책...

과거의 아픈 기억을 회상하고 그 아픔을 이겨내는 회귀담류의 소설이다.

80년대를 기억하고 살았던 사람들은 그때는 반추할 수 있을것이고,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은 소설로서 그 시대를 힘들게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생각해 볼 수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이 소설은 소설로서 끝난다기 보다는 여전히 삶에서는 진행형일이다.



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해냄(네오북)

눈뜬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해냄(네오북)

그리고...

내 생의 적들
이인휘 지음/실천문학사


Posted by 시치프스
:
17:17 sisyphe 님이 플레이톡을 개설하였습니다.

17:18 플톡 시작

17:19 한줄이 아직은 어색하구만...ㅋㅋㅋ

Posted by 시치프스
:

기사  "한국인 4명중 1명 “출세 위해 섹스한 적 있다” 를 봤는데...

패션잡지 에스콰이어지에 나온 기사라는데....기사 내용중 아래 내용이 있었다.

기사 제목부터 맘에 들지 않지만....

일단 기사 내용중에...

'이성과 사귈 때 성관계를 갖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데이트를 3번 할 때까지’란 응답이 19%로 가장 많았고, 5번이 13%, 10번이 19%였다. 그러나 100번이라고 답한 사람도 14명(1.6%)이나 있었다. 미국 조사에선 평균적으로 남성은 3번, 여성은 5번 만난 이후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성관계를 갖지 않고 버틴 최장 기간은 "1개월"이 17%, 3개월과 6개월이 각각 15%와 16%였다. 특히 6개월이상 성관계를 참았다고 답한 사람은 대부분 ‘군대 생활 할 때’였다고 답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서로 좋아하면 섹스를 할 수있는건 당연하겠지만....

내가 36년을 살아오면서 나뿐아니라 내 주위의 사람들은 위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거의(? : 이런 주제로 이야기해본적이 없어서 장담못함)없는것 같다.


그럼, 저기 잡지사 설문조사는 어디서 한거야...

아니면, 나의 인관관계가 너무나 협소해서 그런거야 !!!!!


혹!!! 그럼.....내몸에 사리가 .....

Posted by 시치프스
:

차가 생기다.

카테고리 없음 2007. 2. 25. 20:15 |

내게도 차가 생겼다.
30대 중반인데...작년에 운전면허증을 따고...ㅎㅎ;;;
올해 우연히 좋은 기회가 되서 하나 장만하게됬다.
올해는 최대 긴축을 하며 살아야 할것 같다.

운전도 거의 안해봐서 아직 도로나가면 무섭고..
옆차나 뒷차가 경적을 울리면 화들짝 놀라고,,, 가슴을 쓸어내리지만..
아직 경험이 없기때문이리라..

창문을 내려놓고 왼쪽팔꿈치를 걸고...
한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수시로 연습을 해야겠다.

당분간 나와 차를 같이 타는 사람들은
생명보험이 들어있는지 물어봐야겠다.

설연휴에 바끼통회원들 술자리에서 차구입여부를 말했더니..
다들 좋아했다...
왜냐고..
짐차가 생겼다고..-.-;;;;
그리고,, 내가말한차를 말했더니...더 큰차를 사란다....헉;;;;;;

못된.....

Posted by 시치프스
: